[고양이정보] 훌쩍훌쩍 콧물 흘리는 고양이, 고양이 콧물에 대하여

[고양이정보] 훌쩍훌쩍 콧물 흘리는 고양이, 고양이 콧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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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콧물이 자주 나고 재채기가 자주 나오는 우리 집 냥이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오늘은 고양이 콧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D

 

지난번 글인 개구 호흡에 관련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https://ovupet.tistory.com/12

[고양이정보]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헥헥? 고양이의 개구호흡의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고양이는 입으로 하는 개구 호흡이 아닌 코호흡에 의지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고양이에게 콧물이나 재채기는 말하지 않아도 사람 이상으로 괴로운 증상일 겁니다.

 

콧물은 다들 잘 아다시피 점액이 코 점막으로부터 흘러나온 현상을 말하며 

보통 재채기, 코 가려움증과 동반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콧물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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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콧물의 원인 >

1. 헤르페스, 칼리시 바이러스로 인해서 고양이 코에서 만약 묽은 콧물이 나온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칼리시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알레르기 등으로 잠깐 일시적으로 흘리는 콧물이 나올 수 있지만 콧물을 흘리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세균감염으로 인해서 만약 노랗고 끈적한 콧물이 아이에게서 나온다면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바이러스나 곰팡이 감염 때문에 또 2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인해 노랗고 끈적끈적한 콧물을 흘릴 수 있어요. 고양이 코 내부에 혹이 발생한 경우나 코 안에 이물질이 심한 경우 코에 암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노랗고 끈적한 콧물을 집사님께서 발견하셨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합니다.

3. 구강질환으로 인해서 구개열이나 잇몸 질환등의 구강 질환에 의해서 콧물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유합 부전으로 코와 입이 연결된 상태라면 콧물이나 재채기 등 비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잇몸에 고름이 생기는 치주농루가 중증화되면 염증이 턱뼈에 비강 내로 확산되어  콧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코 안에 출혈로 인해서 코안에 출혈로 인해 피가 섞인 콧물을 흘리는 냥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염증이나 심한 감염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만약 고양이가 코가 심하게 막혀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개구호흡을 한다면 심각한 상활일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기본적으로 병원의 진단과 치료가 우선이긴 하지만,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양이 콧물 대처법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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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콧물 대처법 >

1. 방 안의 습도 조절해 주기 집안 내부가 너무 건조할 경우 고양이의 콧물 증상 및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같은 환절기의 경우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조절해 주면 고양이가 편하게 호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고양이 코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기 미지근한 물에 적신 거즈등으로 코 표면을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자극으로 인해 재채기를 해 콧물이 나올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집 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는 진단을 병원에서 받았을 경우, 제일 좋은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꽃가루나 집 먼지가 원인일 경우 집 안 청소만 잘해주셔도 도움이 되고 여유가 되신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4. 코 양쪽의 경혈을 마사지해 주기 고양이의 콧구멍 양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영향이라 불리는 경혈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해주면 고양이 축농증에도 효과적이랍니다.

5. 따뜻한 식사 급여하기 코가 막히면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해서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 않는 식욕부진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때 습식사료를 따뜻하게 데워서 급여해주시면 아이들이 냄새를 잘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6, 충분한 수분 보충해주기 고양이용 이온음료나, 수프등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닭을 삶아 그 국믈을 급여하는 것도 탈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다들 잘 아다시피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막힘이나 콧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끔 기호성 높은 간식이나 사료 등을 급여해 주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집안 환경(환경최적화)을 만들어 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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