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보] 고양이 발톱 관리 발톱 깎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집사님들분이라면 꼭 알아야 할, 또 궁굼할 필수 정보!
고양이의 발톱 관리, 발톱 깎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고양이 발톱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하나요?
고양이의 발톱은 집사님이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건강한 발톱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집 고양이들은 산책이나 외부 활동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톱을 닳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스크래쳐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걸로도 부족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발톱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발톱을 깎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네 고양이의 발톱을 깎을 때는 반드시 고양이 전용 발톱 깎기를 사용해서 발톱을 깍아줘야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먼저 고양이의 발톱을 깎을 때, 고양이를 안아주거나, 발등 전체를 잡고 발가락만 살짝 눌러 발톱을 노출시켜줍니다. 이후 하얀발톱일 경우, 혈관에서 1~2m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깎아주시면 됩니다. 다음 검정색 발톱일 경우 끝을 살짝씩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
이때 분홍색 부분이 혈관과 신경이 모여있는 퀵(Quick)이라는 부분인데요.
이 부위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절대 절대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게 무서워서 도전도 못하고 병원이나 샵에 데려가시는 집사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처음에 첼로를 데려왔을 때 도저희 엄두가 안 났었죠..
만약 분홍색 부분이 잘릴 경우 고양이는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주의!!
요즘은 유튜브에 워낙 잘 나와있어서 헷갈리시면 유튜브에 고양이 발톱 자르는 방법을 검색해 보시는 것도 추천!
고양이 발톱을 깎는 자세와 타이밍도 있는데, 뒤에서 껴안은 자세로 발톱을 깎아주면
고양이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해요.
그러면서 한 손으로는 앞발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3
가끔 예민하거나 까칠한 냥이의 경우엔 수건으로 몸을 돌돌 말아서 반항 못하게 깎거나
고양이가 잘 때 몰래 깎는 방법도 있어요
그래도 제일 좋은 방법은 고양이에게 나쁜 기억이 아닌 발톱 자르는 행위를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겠죠?
이게 사실 제일 힘든 부분이긴 해요.
어렸을 때 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하니까요.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어떻게 발톱 깎는것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평소에 발 만지는 습관을 들여주는게 좋다고 해요. 아기 고양이라면 어릴 때 부터 꾸준히 만져주면 후에 발톱을 자르는 일이 수월해진답니다. 또, 발톱 깎을 때는 고양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고 발톱을 잘 볼 수 있도록 밝은 곳이 좋답니다. 집사님께서 정 발톱 깎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끝부분만 조금씩 잘라주시고, 너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자르면 고양이에게 나쁜 기억을 심어줄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발만지기부터 시작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라주는게 좋답니다. |
두 번째로는 고양이가 주인의 무릎에 앉아 얼굴을 마주 보지 않고 앞을 향하게 앉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에요. 고양이가 이렇게 앉는 것을 연습시키고 각각이 발바닥을 잡아보는게 좋답니다. |
세 번째로는 고양이의 발톱 관리 후에는 꼭 간식을 챙겨주는 것이죠. 강아지 훈련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발톱을 자른 후에는 간식을 얻는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끔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네 번째로는 적당한 기회를 기다리는 거에요. 이것도 냥바이냥이지만, 보통 고양이들은 워낙 까탈스러운 친구들이라 주인이 원할 떄 발톱을 다듬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맞 낮잠을 자고 일어난 후, 낮잠을 자려고 할때나 고양이가 기분 좋고 긴장하지 않을 때를 기다리는게 좋아요. 또는 고양이의 식사 후나 졸려 하거나 만족감을 느낄때가 발톱을 다듬기 좋은 타이밍이랍니다. |
어려우시면 처음에는 동물 병원이나 샵에 관리를 맡기고 천천히 배워보는 것이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스크래쳐등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관리를 시키는 것이랍니다.
오늘도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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